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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전설 명성황후 대구공연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10-10 21:06 게재일 2011-10-1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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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오는 22, 23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 마련된다.

총 관객 130여만 명을 동원하고 1천40회 공연을 마친 대형 창작뮤지컬 `명성황후`는 명성황후 탄생 116주년을 맞는 올 가을을 감동으로 수놓을 전망이다.

1995년 초연돼 숱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명성황후`는 국내 최초로 1997년-1998년 뉴욕 브로드웨이, 2002년 런던 웨스트엔드 진출, 2005년 10주년을 거쳐 2007년 역시 대형 창작 뮤지컬로서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009년에는 공연 횟수 1000회를 돌파하며 끊임없는 신기록을 세워나갔다.

이번 공연은 16년의 관록 있는 작품답게 해외 라이센스 작품들 속에서 차별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명성황후 역에는 9년째 명성황후 역을 맡고 있는 이상은씨가 단독으로 맡는 첫 해가 된다. 이상은씨는 2003년부터 명성황후 역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역대 가장 아름다운 명성황후로 꼽히고 있다. 고종 역에는 다시 돌아온 `고종` 서영주씨가 호소력 있는 연기를 펼치고, 대원군 역에는 가장 대원군다운 이희정씨가 맡아 근엄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입장료 5만5천 원, 6만6천 원, 8만8천 원, 9만9천 원. 공연시간 22일 오후 3시·7시, 23일 오후 2시·6ㅣ. 문의 (053)762-0000.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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