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공연은 오페라 `고헌예찬`, 특별행사 `컬처&오페라`, 러시아 비스퀴트 앙상블<사진>, `폐막콘서트&오페라대상 시상식`등 총 4건.
오페라`고헌예찬`은 19~2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 마련된다.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삶을 감동의 스토리로 담아내 지난해 언론과 평단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특별행사인 오페라 클래스 `컬처&오페라`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인기 무료 강연 프로그램으로 15·22일 오후 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3층 대연습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미술, 영화, 세계사 세 개의 주제로 구성해 오페라라는 창문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러시아 비스퀴트 앙상블 공연은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펼쳐진다.
러시아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앙상블 팀으로, 러시아 전통악기로 듣는 이색적인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펼친다.
29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폐막 콘서트&오페라대상 시상식`은 오페라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쾌하고 화려한 `왈츠`를 가득 담아, 유명 성악가와 트럼펫 연주가 등의 협연이 펼쳐진다. 또한 당해 오페라축제 기간 중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는 오페라 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제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료 공연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축제조직위 사무국 전화 예매 시 관람 가능하다. 신청은 (053)666-6111~3으로 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