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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모아 새날 여는 새벽기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10-14 20:09 게재일 2011-10-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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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하영인 기도회

포항지역 교계 명물로 자리 잡은 하영인 새벽기도회가 17일부터 29일까지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본당에서 열린다.

2011 가을 하영인(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새벽기도회는 `순금이 되어 나오리라!(욥기 23장10절)`란 주제로 매일 오전 4시5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다.

하영인새벽기도회에는 수천 명의 교인들이 참석, 가정과 포항, 나라와 민족 복음화, 새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한다.

대표기도는 교회를 다닌 지 3년 미만의 서리집사나 새 신자 12명이 담당하고 특송은 1~9선교구와 청년부, 교회학교가 돌아가면서 부른다.

세계선교위원회 정혜진 간사는 “우리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와 협력선교사는 15개국 57명”이라며 “생명을 위협받는 선교사들이 있는 만큼 선교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성도들의 후원으로 재정적 필요가 채워지도록,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가 있도록 기도 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도회 기획진행을 맡은 김준태 목사는 “이번 기도회는 우리 안의 믿음의 불꽃이 더욱 활활 타오르게 하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브니엘기도회가 진행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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