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교회들이 10월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 바자회를 잇따라 연다.
이들 교회는 바자회를 통해 이웃돕기 및 장학기금도 마련하고 참석한 주민들을 상대로 복음도 전한다.
흥해제일교회(담임목사 정언용)는 15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교회 마당에서 사랑의 장터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에서는 강경 새우젓, 감포 멸치액젓, 의성마늘 등 김장용품과 홍삼·흑마늘 엑기스, 고구마, 과일(직거래), 중고 의류 등을 판매한다.
이날 낮 12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나눠준다.
바자회 수익금은 흥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문의 (054)261-7521.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여전도회(회장 홍숙희)는 22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교회 앞마당에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연다.
바자회는 1~28여전도회에서 2~3가지씩 준비한 고추장, 추어탕, 국수, 잡채, 어묵, 만두, 의류, 소품 등 70여종을 선보인다. 문의 (054)255-7001~2.
포항 상대교회(담임목사 박경훈)는 29일 오전 10시~ 30일 오후 2시까지 교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 교회 여전도연합회가 주최하는 사랑의 바자회에서는 생활용품, 도서, 완구, 문구, 의류, 먹거리를 판매한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교회 건축과 이웃돕기에 사용한다. 문의 (054)276-9191.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