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 한 달간을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또 행사위주의 일손돕기를 지양하고 일손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작업이 어려운 수작업 위주의 과수수확, 양파심기 등 영농지원에 적극 나선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각급 기관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주는 등 일손돕기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5개 읍면과 6개 실과소 공무원들은 많은 인력이 필요한 감·대추수확 및 양파 심기 등의 영농지원을 실시했다.
앞으로 실과소와 각읍면, 자원봉사단체별로 11월 상순까지 집중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관계자는 “농촌 일손부족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각급기관 및 단체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