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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1-10-20 20:50 게재일 2011-10-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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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 부야리 김병규씨 과수원에서 일손돕기가 한창이다.
【청도】 청도군이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 한 달간을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또 행사위주의 일손돕기를 지양하고 일손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작업이 어려운 수작업 위주의 과수수확, 양파심기 등 영농지원에 적극 나선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각급 기관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주는 등 일손돕기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5개 읍면과 6개 실과소 공무원들은 많은 인력이 필요한 감·대추수확 및 양파 심기 등의 영농지원을 실시했다.

앞으로 실과소와 각읍면, 자원봉사단체별로 11월 상순까지 집중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관계자는 “농촌 일손부족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각급기관 및 단체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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