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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대재는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법요식과 2부 육법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돈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보조국사 지눌 스님이 거조암에서 정혜결사를 통해 불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듯이 이 자리에 모인 사부대중이 새로운 발심으로 신심을 더욱 굳건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한재는 고려시대 국난극복 등을 기원하며 봉행됐으나 조선이대 이후 맥이 끊어졌으며 거조암이 지난 2005년부터 복원해 매년 봉행하고 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