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거조암 나한대재 봉행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10-28 20:21 게재일 2011-10-28 11면
스크랩버튼
팔공산 조계종 거조암은 최근 500 나한상을 모신 경내 영산전에서 제7회 나한대재를 봉행했다.

<사진>

나한대재는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법요식과 2부 육법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돈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보조국사 지눌 스님이 거조암에서 정혜결사를 통해 불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듯이 이 자리에 모인 사부대중이 새로운 발심으로 신심을 더욱 굳건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한재는 고려시대 국난극복 등을 기원하며 봉행됐으나 조선이대 이후 맥이 끊어졌으며 거조암이 지난 2005년부터 복원해 매년 봉행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