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코너에 유치원 학생들이 단체로 참관해 재활용 분리배출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원순환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우유팩·폐건전지와 장바구니 교환 코너를 마련해 폐건전지 110kg, 우유팩 800여 개를 수거하는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해 재활용 미흡 품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 여울연주단 공연, 새마을회 무공해 비누 판매, 그린스타트 홍보, 차량 무상점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18개 읍면에서 수집한 7천여 점 중 2천800여 점의 의류·가전·도서 등 각종 중고물품과 각 농가에서 기증한 농산물을 판매해 얻은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복규 군수는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가 당일 행사로써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자원재순환과 녹색생활을 생활습관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