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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입암면 방전리 박주암씨 과수원에서 경남 마산·창원등을 비롯한 대구·안동시 등에서 60여 명이 참석해`친환경농산물`, `사과 따는 방법`, `건강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전에는 손두부 만들기, 콩탈곡(도리캐질, 풍구돌리기), 오후에는 사과따기, 감자·고구마 구워먹기, 메주만들기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마산에서 부모님과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경민군(6)은 “과수원에서 사과를 직접 보고 따보니 재미 있고 맛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재배현장을 보여주고, 농작물을 직접 수확토록 해 자연을 느끼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토록 했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