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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양 사과 따러 오세요”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1-11-02 20:03 게재일 2011-11-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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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마을 올해 첫 도시민 체험행사

【영양】 영양군선바위정보화마을(위원장 김시현)은 올해 처음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화마을의 우수농산물을 견학하고 홍보하기 위한 선바위정보화마을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입암면 방전리 박주암씨 과수원에서 경남 마산·창원등을 비롯한 대구·안동시 등에서 60여 명이 참석해`친환경농산물`, `사과 따는 방법`, `건강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전에는 손두부 만들기, 콩탈곡(도리캐질, 풍구돌리기), 오후에는 사과따기, 감자·고구마 구워먹기, 메주만들기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마산에서 부모님과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경민군(6)은 “과수원에서 사과를 직접 보고 따보니 재미 있고 맛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재배현장을 보여주고, 농작물을 직접 수확토록 해 자연을 느끼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토록 했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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