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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건설·새마을 분야 379억 투입해안전·정주 환경 개선한다

청송군이 군민 생활 편의와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새마을 분야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올해 총 3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와 하천, 농업기반시설 등 지역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고 주민 밀착형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이라는 군정 슬로건 아래 △건설행정 서비스 개선 및 댐 주변지역 지원 △안전한 도로망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주민 생활편익시설 확충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댐 건설로 인해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해 7억7000만 원을 투입해 소득 기반 확대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건설행정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건전한 지역 건설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에 16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과 선형 개선, 아스콘 덧씌우기 등을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차선 정비와 방호울타리 설치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환경을 강화한다. 청송교와 월막교 등 주요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32억 원을 투입해 옹점1교 개체공사를 마무리해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기반시설 정비와 주거 안정 대책을 마련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추가 피해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업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이전지구 소규모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8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고현리 석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에 15억 원, 개일리 능남저수지 보수공사에 7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함께 노후 저수지와 수리시설 31개 지구에 약 16억 원을 투입해 정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영농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사업도 대규모로 추진된다. 군은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모계·어무골·은계·수락)와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소하천 정비 4개소(실물·못골·능남·시리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62억 원 규모의 장기 사업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진보면 진안리와 이촌리 일원에 소하천과 저수지, 시가지 배수관로 등을 정비해 1069세대 2138명의 주민과 건물 734동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마을안길과 농로, 소교량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시설 개선 사업 256건에 103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마을회관과 팔각정 등 주민 이용시설에 대한 정비와 보수도 병행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인프라 확충과 체계적인 재해 예방 사업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6

안동 구시장 ‘K-관광마켓’ 2기 선정…전통시장 관광거점 키운다

안동 구시장 일대 전통시장 골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관광마켓’ 2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구시장연합은 안동구시장과 남서상점가, 중앙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 등 원도심 주요 상권이 함께 형성된 전통시장 권역으로 안동 찜닭 골목을 비롯한 먹거리 골목이 밀집한 지역이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안동 대표 미식 상권으로 자리 잡아 왔다. ‘K-관광마켓’은 전통시장을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장 고유의 매력도와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안동구시장연합은 2023년 ‘K-관광마켓’ 1기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2기 공모에도 이름을 올렸다.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전통시장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구시장 일대는 안동찜닭과 떡볶이, 안동갈비 등 전국적으로 알려진 미식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장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마케팅과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또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결제 편의 개선,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친화형 시장 환경 조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만의 풍부한 미식 콘텐츠와 문화유산이 결합해 얻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안동 원도심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코스로 자리 잡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6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청렴 정책 강화한다”

봉화군은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반부패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2026년 제1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 청렴추진협의체는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부패·청렴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장인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부군수와 각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취약 지표를 면밀히 점검하고, 평가 결과에 나타난 문제점과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2026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검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별 개선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한편,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실행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봉화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반부패 정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분기별 1회 정기 점검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정책과 제도 개선, 현장 행정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해 청렴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은 단순히 외부 평가 점수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행정 원칙”이라며 “작은 불친절이나 관행적인 업무 처리 방식부터 바로잡고 이해충돌, 갑질, 청탁 가능성 등 부패 요인은 업무 초기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에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청렴 정책을 강화해 군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06

제16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사과 전문과정 개강

봉화군이 사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병해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제16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사과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사과 재배 농가의 실질적인 영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과병해충과정과 사과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과병해충과정은 오는 3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되며, 사과심화과정은 4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월 2회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사과병해충과정은 총 14회, 사과심화과정은 16회로 편성됐다. 교육 과정은 사과 과원의 토양 관리, 병해충 예방과 방제, 다축 재배기술 등 사과 재배 전반에 걸친 핵심 내용을 단계적으로 구성해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장소는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이며, 사과병해충관리과정의 첫 강의는 ‘식물 생리 및 재배환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강의는 사과 생육의 기본 원리와 재배 환경 요인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어, 향후 병해충 진단과 예방, 효과적인 방제 기술을 학습하기 위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 강의는 생명농업연구소 소장인 박승민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박 강사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농가 사례를 접목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생들이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사과병해충과정은 식물 생리 이해부터 재배환경 관리, 병해충 예방과 대응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봉화 사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06

대구지검 안동지청, 선거사범 대응 강화…선관위·경찰과 대책회의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범죄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5일 안동지청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선거사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검찰 선거전담 검사 2명과 안동·영주·봉화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 3명, 안동·영주·봉화 경찰서 및 경북경찰청 수사팀장 등 경찰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범죄 유형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선거 관련 폭력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을 중점 단속 대상 범죄로 정하고 공조 수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선거 관련 폭력행위로는 후보자나 선거사무장, 연설원, 자원봉사자 등 선거관계자에 대한 폭행과 협박, 선거 관련 공무원이나 종사자에 대한 폭행·협박,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폭력, 선거 벽보와 현수막 등 선전시설 훼손 등이 포함된다.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과 관련해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나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가짜뉴스 제작, SNS를 통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여론조사 조작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또 정당 후보 추천 과정에서의 금품수수나 선거운동·경선운동 관련 금품 제공,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금품 제공·요구 등도 엄정 대응 대상에 포함된다.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선거 개입, 공무원의 경선 또는 선거운동, 불법 사조직 설치 등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검찰과 선관위, 경찰은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사 초기 단계부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실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지청장을 반장으로 하는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하고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끝나는 오는 12월 3일까지 특별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선거범죄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5

김용태 전 국회의원,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는다

김용태 전 국회의원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의 후원회장을 맡으며 중앙 정치권 인맥과 지역 선거 구도가 맞물린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김용태 전 국회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권 후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김 전 의원은 후원회장 수락 배경에 대해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랜 인연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한 일이라도 돕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 시절부터 정치 활동 과정에서 동고동락해 온 권백신 후보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외유내강의 성품과 질풍경초의 굳은 의지를 지닌 사람이 바로 권 후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의원은 대학 시절 정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여러 정치 인사들과 교류를 시작하며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정치 활동을 이어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 양천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양천구을은 민주당 계열 정당이 강세를 보여온 지역으로 평가되지만 김 전 의원은 이곳에서 3선을 지내며 지역 정치 기반을 다졌다.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도 비교적 높다는 평가가 정치권 안팎에서 나온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김 전 의원의 후원회장 수락이 권 후보가 중앙 정치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연 확장에 나선 행보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안동시장 선거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중앙정부와의 협력, 지방소멸 대응, 청년 인구 유출 문제, 공기업 이전 및 유치 등 지역 현안을 둘러싼 정책 경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중앙 정치권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려는 후보들의 전략이 이어지면서 향후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권 후보와 김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동문으로, 2008년 김 전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권 후보가 2014년부터 김 전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인연을 이어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5

산불 아픔 딛고 공동체 회복… 청송 파천면 지경리, 주민 주도 마을복지 첫걸음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 주민들이 주민 주도형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마을복지 활성화에 나섰다.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에 따르면 지경리는 최근 마을복지대학 운영과 주민 참여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거치며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마을복지대학 교육에는 지경리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주민 조직화의 필요성, 마을복지활동가의 역할 등에 대해 배우며 마을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중심의 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황과 생활 속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 주도형 복지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지경리는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며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마을이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공동체 유대감을 회복하며 마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들은 지역에서 필요한 복지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다양한 마을복지 활동을 추진하는 등 주민 중심의 공동체 복지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덕면 신성2리와 현동면 도평1리, 주왕산면 부일2리에 이어 파천면 지경리까지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며 주민 참여 기반의 마을복지 모델을 점차 확산시키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5

예천천문우주센터 개기월식 공개관측회 마무리

경북의 대표적인 과학문화시설인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지난 3일 개최한 2026년 개기월식 공개관측회가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관측회는 개기월식이라는 드문 천문 현상을 관람객들이 직접 관측하고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천문 애호가 등 약 2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월식의 발생 원리와 진행 과정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으며, 센터의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 설치된 여러 망원경을 통해 다양한 천문 현상과 월식의 진행 과정을 관측했다. 특히 달이 구름에 가려 월식 관측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여러 망원경을 운용해 대체 관측 대상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개관측회에 참가했던 관람객들은 “구름이 많이 끼어 월식을 선명하게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목성과 성단 등 다른 관측 대상을 보며 달이 나오기를 기다릴 수 있어 오히려 풍성한 시간이 됐다”, “정월대보름 밤의 달맞이가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주요 천문 이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개관측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5

예천군, 7년만에 복귀! 도효자배 마라톤 대회와 군민 마스터즈 대회 동시 개최

예천군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예천읍 일원에서 제12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 및 2026 예천군민 마스터즈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육상 중장거리 유망주 발굴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도효자배 대회는 고등부 10km, 중등부 5km 코스의 단축마라톤 대회로 개인전과 단체전 두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한국중·고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7년 만에 재개되는 예천군민 마스터즈 5km 단축마라톤 대회가 함께 열려 엘리트 중·고 선수 300여 명과 군민 마스터즈 500여 명이 어우러진 마라톤 축제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 일정은 오전 10시 고등부, 오전 11시 30분 중등부 순으로 진행되며, 군민 마스터즈 대회는 오전 11시 35분에 출발 총성이 울릴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청소년수련관(출발)-개심사지교차로-천지원아파트-예천교-제방도로-예천여고-예천스타디움(도착)으로 구성되며, 대회 중 해당 구간 도로가 일부·일시 통제되고 예천교에서 우신강변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제방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마라톤 대회에 주민 참여형 육상콘텐츠를 가미해 육상 저변 확대 및 건강한 지역 체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의의를 둘 수 있다”며 “향후 대회 규모 확장 및 마스터즈 단독대회 개최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5

예천장터, ‘예천사랑상품권’ 결제 연동으로 '10% 할인'에 편의성까지

예천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와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 ‘착(chak)’의 결제 연동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소비자는 ‘착(chak)’ 앱을 통해 상품권 구매 시 제공되는 ‘10% 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예천장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예천장터는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진행된 ‘2026년 예천장터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에서는 사과, 참기름, 한우, 꿀 등 엄선된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이 행사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또 군은 서울 마포구와 구로구 등 자매도시를 포함한 주요 도시 직거래 장터에 적극 참여하는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로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특판전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결제 연동 서비스가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다양한 상품 발굴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찾는 예천장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5

봉화군, 2026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기능을 유지·증진하는 임업인의 역할을 보상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실제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특히 올해는 신청 편의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접수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온라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www.foco.go.kr)을 통해 상시 가능하다. 지난해 직불금 등록 정보에 변동이 없고 요건을 충족한 임가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안내되는 링크를 통해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바일 간편 신청’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기기 사용이 어려운 임업인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면적이 가장 넓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연간 90일 이상 임업 종사 실적과 연간 120만 원 이상의 임산물 판매 실적 등 자격요건을 증빙해야 한다.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신청일 기준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임업경영체 등록 사항에 변경이 발생한 경우에는 직불금 신청 전에 남부지방산림청을 통해 변경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사전 정비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급 심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산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의무교육을 이수하며, 영림일지를 작성·보관하는 등 공익기능 강화를 위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직불금 일부가 감액될 수 있다. 군은 4월 말까지 신청을 마감한 뒤 자격 검증과 현장 이행 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0월부터 11월 사이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이라며 “임업인들이 신청 기간을 놓쳐 지원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와 ‘임업-in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054-679-6382) 또는 산림청 콜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05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 운영 성과 공유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군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와 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그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 및 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업기술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재배 성과, 교육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3월 준공됐으며,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온실 2동을 조성했다. 온실 내부에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비롯해 양액 자동공급 장치, 친환경 에너지 기반 냉·난방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춰 안정적인 작물 생육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준공 이후 실제 입주 전까지 발생하는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온실은 교육·실습 공간으로 적극 활용됐다. 지난해 4월부터 여름딸기 재배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월부터는 겨울딸기 실습재배 과정으로 확대 운영했다. 같은 시기 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는 토마토 재배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청년농업인의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현재 테스트베드 온실은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신소득 유망 작목의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겨울딸기를 비롯해 커피나무와 만감류, 리시안셔스 등을 시험 재배하며 지역 기후와 재배 적합성, 생산성 분석 데이터를 축적 중이다. 이는 향후 봉화 지역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작목 발굴과 재배 모델 표준화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가속화하고,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05

황재용 문경시의원 3선 도전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원이 3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황재용 문경시의원은 최근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문경시의원 가선거구(문경·마성·가은·농암)에서 3선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시민의 행복 도우미”를 자처하며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을 더 책임 있게 추진하라는 시민의 뜻을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더 나은 문경, 더 좋은 문경, 살맛나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어르신의 지혜와 선배들의 삶의 경륜,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슴으로 듣고 실천해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살아가는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제8대 문경시의회에서 전반기 총무위원장과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조례 제정과 5분 자유발언, 시정질의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9대 문경시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후반기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아 의회를 이끌며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시민의 뜻은 조례로, 책임 있는 의정으로’라는 의정목표를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 밀착형 정치 실현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삶에 필요한 조례와 정책을 마련하는 입법활동과 책임 있는 견제·감시를 통해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일상이 존중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정활동 비전을 제시하며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어려움이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황 의원은 향후 의정 방향으로 △시민을 섬기는 책임 의정 실천 △입법 중심 의정활동 강화 △인구 감소와 청년 문제 대응 △책임 있는 재정·예산 심의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조례 제정과 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인구 감소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회의 핵심 역할인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지방의원의 권한은 시민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섬기는 책임에서 나온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견제와 감시를 통해 할 말은 하면서도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행복과 안전,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문경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끝으로 “항상 응원해 주시는 문경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일상이 존중받는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5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 2026 지방의정대상 기초의회 부문 장려상 수상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 2026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실적과 5분 자유발언, 주민 소통, 정책 연구 등 의정활동 전반을 심사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광역의원 26명, 기초의원 28명 등 총 54명의 수상자가 이름을 올렸다. 손 의원은 제9대 영주시의회 활동 중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및 산림 재난 대응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대책 마련과 극한 호우·가뭄 등 기후 위기 대응, 스포츠 인프라 확충, 반려식물 문화 조성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가 담긴 정책 의제를 지속해 제기하며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성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민해 온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5

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550명 수급 본격화

경북 영주시가 농촌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심화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농촌 경제의 혈맥 잇기에 나섰다. 영주시는 5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출신 근로자 80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총 5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1차로 입국한 80명의 근로자는 모두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출신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관내 농가에서 성실하게 근무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가주로부터 직접 재입국 추천을 받은 검증된 인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재입국 근로자들은 지역 농업 환경에 익숙하고 별도의 적응 교육 없이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어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농가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자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영주시가 유치하는 계절근로자는 총 550명 규모다. 국가별로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311명, 라오스 118명, 지역 사회 정착을 돕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81명도 포함됐다. 또, 소규모 농가의 일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형 근로자 40명(라오스)도 도입해 인력 지원의 사각지대를 메울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단순한 단기 대체 인력이 아닌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일구는 전략적 파트너로 격상시켰다. 근로자는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농가는 숙련된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서로 상생하는 농업 동반자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정희수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은 이제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농가와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장기적인 농업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며“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을 포함한 상반기 인력은 총 8차례에 걸쳐 입국한다. 시는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와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5

영주시, ‘첨단 베어링·트라이볼로지’ 거점 도약

경북 영주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베어링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와 함께 베어링&트리보시스템 워크숍을 개최하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4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영주시와 생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민추진위원회가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베어링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베어링&트리보시스템 워크숍으로 확대·개편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단순히 베어링이라는 단일 부품 기술 논의에 그치지 않고 마찰·마모·윤활을 다루는 트라이볼로지(Tribology) 기반의 핵심 기술을 포함함으로써 시스템 차원의 기술 고도화를 꾀한 것이다. 이는 영주시의 베어링 산업이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전기차, 로봇, 우주항공 등 고부가가치 미래 모빌리티 핵심부품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베어링 관련 기업체를 비롯해 연구소, 대학, 경상북도 및 영주시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에서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현황과 파격적인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홍보와 최신 베어링 및 트리보시스템 기술 세미나를 통해 산업 트렌드를 공유,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보유한 첨단 장비를 활용한 개별 상담과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영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모빌리티 부품 트라이볼로지 기술 고도화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확보된 국제적 경쟁력은 영주시를 단순한 제조 거점이 아닌, 전 세계 베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K-베어링의 전초기지로 만들 핵심 자산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워크숍은 영주가 베어링 중심도시를 넘어 첨단 트리보시스템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영주의 미래 먹거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국가산단 조성과 연계된 인프라 확충 및 파격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베어링과 트라이볼로지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5

안동시, 초‧중‧고 1학년 입학준비금 지원

안동시가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학년도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으로 외국인등록자도 포함된다. 지역 학교뿐 아니라 다른 지역 학교 입학생과 전입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안동 지역 학교 재학생은 학교에서 배부한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되고, 다른 지역 학교 재학생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4월 이후부터는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관외 학교 재학생은 재학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입학준비금은 교복과 스마트기기, 도서, 학용품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역에서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 학년을 시작하는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입학준비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5

“아이들 안전 먼저” 영양경찰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영양경찰서는 개학기를 맞은 4일 아침 영양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아이 먼저’ 교통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양경찰을 비롯해 영양군청, 영양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 기관 및 협력 단체 6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안전 확보에 힘을 모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보행 요령을 직접 지도하며 ‘서다–보다–걷다’ 3원칙을 안내했다. 또한 포돌이 캐릭터 키링과 핸드타올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녹색어머니회 회원은 “아침 출근 시간과 겹쳐 차량 통행이 많은 만큼, 운전자들의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작은 손을 잡아주는 마음으로 모두가 속도를 줄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시야 방해 요소, 과속 가능 구간 등을 점검하며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함께 살폈다. 특히 ‘아이 먼저’라는 안전 테마를 집중 홍보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감속 운전과 일시 정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양경찰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준영 영양경찰서장은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등굣길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때 아이들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양경찰서는 앞으로도 개학기 및 학기 중 주요 시기에 맞춰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정례화하고 스쿨존 내 단속과 시설 개선 점검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6-03-04

문경시, 산불 발견 즉시 신고한 학생 남매 표창

문경시가 한밤중 산불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신속히 신고해 대형 피해를 막은 학생 남매를 표창했다. 문경시는 4일 산양면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신고해 산불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한 문창고등학교 1학년 박성준 군과 여동생 문경여자중학교 2학년 박정하 양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남매는 지난달 6일 밤 10시경 귀가하던 중 산양면의 한 산림 인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목격했다. 연기와 화염을 이상 징후로 판단한 남매는 즉시 119와 관계기관에 신고했으며,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전달했다. 이들의 신속한 신고로 소방과 산불 진화 인력이 빠르게 출동해 불길은 초기 단계에서 진화됐다. 당시 건조한 날씨와 바람까지 겹친 상황이어서 대응이 늦어질 경우 자칫 인근 산림과 주거지역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시는 이번 사례가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학생들의 침착한 판단과 시민의식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공공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학생들의 행동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산불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작은 연기라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봄철 건조기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4

문경시, 올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야간 의료 공백 메운다

문경시보건소(소장 권상명)는 심야 시간대와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 시민들이 겪는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문경시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정된 약국이 요일별로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의약품 판매와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문경시에는 △메디팜 보명당약국(월~금요일·점촌동) △백화점약국(일요일·점촌동) △모전약국(금요일·모전동) △행복약국(화~수요일·문경읍) 등 총 4개소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다만 약국별 운영 요일과 시간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들 공공심야약국에는 시간당 4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경상북도가 30%, 문경시가 70%를 부담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은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고 지역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고품질의 복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4

‘미스트롯 4’ 탑10 문경의 딸 윤윤서, 금의환향

문경의 딸로 불리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트롯가수 윤윤서가 미스트롯4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고향 문경을 찾아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경시 홍보대사 윤윤서는 3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신현국 문경시장을 만나 미스트롯4 경연 과정에서 보내준 문경시민들의 응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윤서는 최근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당찬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탑10에 진출, 최종 6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무대와 감성 짙은 트롯 창법으로 ‘차세대 트롯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경연 과정에서 문경 시민들은 SNS 홍보와 문자 투표, 온라인 응원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윤윤서의 선전을 함께 이끌었다. 윤윤서는 이날 “전국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고향 문경 시민들의 응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경을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윤서의 가수 인생에는 특별한 인연도 있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윤윤서는 신현국 문경시장에 의해 트롯 가수로서의 자질을 발견하며 본격적인 무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신 시장은 지역 행사 등에서 윤윤서의 노래 실력을 눈여겨보고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는 윤윤서가 어린 나이에 트롯 가수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후 윤윤서는 다양한 지역 공연과 무대를 통해 실력을 쌓으며 성장했고, 마침내 미스트롯4라는 전국적인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성장 과정은 ‘문경이 키운 트롯 스타’라는 스토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윤윤서는 문경여자중학교에 입학해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성실한 태도로 학업과 음악을 함께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윤윤서는 문경의 자랑이자 미래”라며 “어린 나이에 전국 무대에서 문경의 이름을 알린 것이 매우 대견하다. 앞으로도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윤서는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행사와 공연 등을 통해 문경을 알리는 역할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 시민들의 사랑 속에 성장한 윤윤서가 앞으로 어떤 무대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4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11기 입교식…예비 귀농인 정착 지원 본격화

경북 영주시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체류형 교육시설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이 제11기 교육생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주시는 4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제1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수에는 서울 및 수도권 18세대를 포함해 대구,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비 귀농인 총 25세대가 참여해 농업 창업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영주시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체류하며 농업을 배우고 현장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 시설이다. 2016년 개소 이래 예비 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농의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입교생들은 10개월간 숙소와 개인 텃밭, 교육관, 시설하우스 등 완비된 기반 시설을 활용해 총 28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관심 작목 탐색, 영농기술 실습, 현장 체험, 농업 경영 교육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교육생들을 위해 맞춤형 귀농 상담과 지역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가동해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희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든든한 준비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교육생들이 영주시의 따뜻한 공동체와 소통하며 성공적인 귀농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현재 정원 30세대 중 잔여 5세대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 향후 대기업 퇴직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단기 체험 및 특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잠재적 귀농 수요층을 적극 발굴하고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귀농 정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4

예천군, 어르신 1297명 동원 노인공익활동사업 본격 시작

예천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예천시니어클럽 노인공익활동사업 외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공공질서 유지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외부 활동은 4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추진되며, 1297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10개의 사업단으로 배정되어 매월 10회 정기적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 내용은 거리 환경 개선 사업을 비롯한 읍·면 주요 도로와 공공시설 주변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백경관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4

예천군, 청년 정주와 일자리 창출 위해 66억 원 투자

예천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위해 창업・취업・주거・생활안정・청년활동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에 총 66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도청신도시 인구 증가와 함께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내 일자리 기반 확충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결정이다. 창업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과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운영한다. 이들 사업은 창업 단계별 맞춤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창업활동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취업 분야에서는 ‘청년취업 올인원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활동비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준비 공간을 제공하여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주거 및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증료 지원사업’, 그리고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청년 활동과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센터 이음프로젝트’와 ‘청년자립 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정책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도청신도시 청년 인구 증가와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호명읍 도청신도시에 58억 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청년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 청년센터는 문화·여가·학습 기능이 결합된 복합 청년공간으로 조성되며, 청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 지역정착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서울시와 연계한 ‘넥스트 로컬사업’을 통해 외부 청년 인재 유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이 곧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4

청송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청송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026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군은 4등급 차량 21대, 5등급 차량 105대, 건설기계 6대 등 총 132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바탕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을 적용해 차등 지급된다. 3.5t 미만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은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으로, 이후 별도의 지원계획이 없는 만큼 해당 차량 소유자의 신속한 신청이 요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해 군청 환경관리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