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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 공립치매병원 들어선다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1-11-04 20:29 게재일 2011-11-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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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건강과 BTL 협약… 사업비 119억 내년 3월 착공

【의성】 의성군에 공립치매병원이 들어선다.

의성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건강주식회사(대표이사 장건수)와 의성군공립치매병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복규 군수를 비롯한 시공사, 재무적 투자자, 운영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립치매병원 BTL사업이 상호 신뢰의 바탕에서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공립치매병원은 지난 2009년 12월 국회에서 사업이 확정된 후 공모를 통해 지난 1월 의성건강주식회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의성건강복지타운내에 건립되는 공립치매병원은 7천320㎡ 부지에 민간사업비 총 119억5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8천52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3월에 착공, 2013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의성군공립치매병원이 앞으로 군민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 속에서 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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