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은 삶에서 목표를 갖는 것이다. 목표가 뚜렷하면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어떤 환경에서도 버텨 나갈 수 있다. 목표를 갖으려면 세상의 흐름을 밝게 봐야 한다. 또는 어려움이 예상되더라도 최선을 다하면서도 배우는 심정으로 임해야 한다. 이럴 때 그 목표가 결국 그의 꿈이 돼 실현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목표를 정해 그 방향으로 향해 나아가는 것은 자기가 가진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삶 그 자체가 수련장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생활에서 작은 일에도 반복적으로 노력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불행히도 그 열매는 당장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꿈을 향해 나아간다고 해서 자기의 직업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직업은 생활해 가는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인성을 연마하는 좋은 장소이다. 게으르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꿈을 이루겠다는 것은 산에서 바다고기를 잡으려고 하는 것과 진배없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기가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을 모두 생각해 본다. 이때는 좀 막연할 수도 있다. 그 중에서 뜻과 의미가 있으며,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을 선택한다. 나의 능력과 현재 상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걸어온 길을 면밀히 비교 검토할 필요가 있다. 오랜 기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점차 확실하게 나타나게 된다.
목표가 정해지면 그 일에 집중해야 한다. 능력껏 수단과 자질을 활용해 몰입해야 한다. 매일 하나씩 배워 나간다는 심정으로 생활자체를 배우는 터전으로 만들어야 한다.
윗층으로 올라가려면 여러 계단을 거쳐야 하듯이 꿈을 향한 전진에도 작은 많은 목표를 거쳐가야 한다. 한 계단 한 계단을 오를 때마다, 조그마한 성취의 반복으로 작은 기쁨이 가능하다. 이런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심지어는 일생에 걸쳐서 노력해야 할 수도 있다.
목표를 향해 도전해 나갈 때, 그에게는 그 과정 전부가 자신과의 싸움이 된다. 누구든지 성공자는 항상 이기면서 이루는 것은 아니다. 무수한 실패를 딛고서 이루어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실패 과정을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을 잘 통제했기 때문이다.
실패를 하면서도 극복할 의지가 넘쳐나면 그는 실패를 성공의 동기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여한이 없을 정도로 노력했다면, 그것은 성공을 위한 씨앗을 심은 것이다. 노력의 과정에서 삶의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세상은 그의 책상이 되고, 그 경험은 이후로 좋은 토대를 만든다.
그러나 그가 만일 좌절하여 꿈을 이루기를 포기하면, 우울해 지거나 자포자기의 상태가 되고, 허무와 공허를 느낀다. 그래서 멈추지 말고 계속적으로 재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나타나는 작은 걸림돌은 밀고 나가야 한다.
성공한 사람은 천재적인 소질의 덕분이라기보다는 선택을 잘 하는 지혜가 있고 끈기가 있는 사람들이다.
혼자서 이룰 수 없는 꿈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고 공유하게 한다. 중국의 모택동은 자기의 꿈을 이해하는 몇 사람의 동지들을 규합해 뜻을 이뤄 냈다. 그러나 꿈을 갖지 못한 사람은 인생의 방향을 모르고, 남의 뒷부분에 있기만 한다. 그들은 꿈의 위치가 도저히 이뤄 질 수 없는 높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산을 오를 때, 산을 보고서 지례 먼저 겁을 먹는 것은 어리석다 하겠다.
꿈은 거창한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TV에는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가 있다. 그들도 한 분야에서는 꿈을 이룬 자들이다. TV프로에는 그 외에도 자주 꿈을 이룬 자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인내로서 헤쳐 나온 자들로서, 즐거운 하루하루가 될 것이다.
꿈은 다른 사람을 위하고, 이웃을 향할 때, 상대자에게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행복감을 듬뿍 줄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삶을 종교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실현`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