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목장 정병우씨 천년한우 보증씨수소로 선발

서라벌목장 정병우씨(사진 왼쪽)가 최삼호 경주축협조합장으로 부터 인정서를 받고 있다.

【경주】 제49차 후대 검정 결과 외동읍 제내리 서라벌목장 정병우씨의 경주천년한우 출품우가 보증씨수소(KPN802)로 선발됐다.

보증씨수소는 한우개량사업소에서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통해 연 평균 20~30여두가 선발이 되고 있으며, 한마리의 종모우 선발을 위해서는 평균 5.5년의 기간과 20여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정병우씨의 보증씨수소는 2007년 3월 13일생으로 하반기 당대검정 사업에 참여했다.

정씨는 한우육종농가로 경주천년한우 150여두를 일괄사육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한우사육단계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한우개량과 한우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윤종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