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축제의 중점 추진사항은 전국단위의 행사 및 생명의 열매 `참외`의 날 운영, 민간주도, 지역민 중심의 축제로 정했다.
축제의 주제관인 생활사 존의 프로그램은 성주만의 특색있는 아이템으로 개발하고, 세종대 왕자 태실 태봉안퍼레이드와 관운장 줄다리기, 유림 장재연, 팔도음식전 등 전국 단위의 큰 행사는 치러 전국의 관람객들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운장 줄다리기는 준비과정에 대단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하지만 성주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에는 좋은 행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축제 기간 중 하루를 성주참외 특별이벤트의 날로 정하고, `생명의 열매, 참외`라는 주제로 참외 따기 체험행사, 성주참외`별난 스토리`대회, 참외 퓨전 음식 전시, 참외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 전시 등 보다 강화된 전시 및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오는 5월 10일은 심산 김창숙 서거 50주년으로 이와 연계해 나라 사랑 애국충절 관(가제) 운영, 숭모 작헌례, 애국을 주제로 한 백일장, 독립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기웅 축제위원장은 “축제는 우리 지역의 사회단체, 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성주군민이 만들어 가야 한다. 성주군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