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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출사표 - 대구 동구갑 임대윤 민주통합당 정책위부의장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1-20 21:13 게재일 2012-01-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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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윤(54) 민주통합당 정책위부의장이 제19대 총선에서 동구갑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임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의 실정으로 고통 받고 있는 99%의 국민들과 함께 시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한나라당이 집권한 지난 4년 동안 4대강 토목공사에 23조원이나 쏟아 붓고, 부자들에게는 90조원의 세금을 깎아주며 부자들과 재벌들만 살기 편한 세상이 되어 버렸다”며 “이번에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심판하고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사람과 자본을 모두 빨아 드리는 수도권 블랙홀을 제거하고 지방분권을 제대로 실현해야 나라가 산다”며 “동남권 경제권 구축을 위해서 필요한 신공항을 재추진하고 건물 고도 제한과 동대구 역세권 개발, 동구 주민의 숙원인 K2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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