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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1-27 16:05 게재일 2012-01-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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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억원 투자해 공동주택 등에 설치
대구시 상수도본부는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주거용 건물과 공동주택에 낡은 옥내급수관 개량에 필요한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시행, 2011년까지 3천430가구가 신청해 23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천220가구에 노후 옥내급수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일반주거용 건물의 경우, 단독주택은 연면적 165㎡이하이고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의 가구다.

지원금액은 단독주택은 최대 100만 원, 공동주택은 최대 80만 원 범위 내에서 개량공사에 필요한 비용의 50%까지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주거하는 주택 및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가구당 최대 220만 원까지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옥내급수관개량 지원에 관한 상담은 국번 없이 121 또는 해당 지역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김상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개량공사비 지원으로 서민 가계부담 경감과 수돗물 2차 오염 예방으로 시민 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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