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포항북 김철문 전 4대강 지원국장

말단 공무원으로 출발해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사업지원국장을 역임한 김철문(59)씨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25일 포항북구 한나라당 예비후보(한나라당)로 등록했다.

김 후보는 “ 이번 총선을 통해 시대정신에 맞는 인물을 통한 대대적인 물갈이가 필요하다”면서 “그동안 국토개발의 최일선에서 익히고 터득한 전문성을 태어나고 성장한 고향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실정에 맞는 소득재분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대통합을 이뤄 기초의원과 선출직의 공천을 배제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하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포항 북구 흥해 출신으로 포항동부초, 동지 중,고, 포항실업전문대, 서울산업대학, 한양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해병대를 나왔다.

말단 공무원으로 출발해 고위 공직인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사업지원국장(2급)을 역임했다.

/이준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