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예비후보는 “올해 대학등록금의 인하폭이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며 “이 정도 수준으로는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부담이 조금도 완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매년 10% 이상의 등록금인하를 4~5년간 추진해 반드시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겠다”며 “정부의 대학교육 지원예산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OECD 평균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사립대 적립금과 국공립대 기성회비를 포함한 대학 및 법인의 예·결산 편성과 집행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면 반값등록금이 실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