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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선거사무소 속속 개소 선거전 시동

이준택·윤종현·이곤영·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2-13 21:45 게재일 2012-02-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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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도 대구·경북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라 열렸다. 이번주에도 일부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이어질 전망이다.

△노태형 새누리당 포항북구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덕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노후보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김모 주부의 감동스토리가 낭독되자 후보를 비롯, 많은 시민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이상천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도 같은 날 남구 대도동 세명기독병원 입구 상가 건물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19년간의 경북도의회 의정활동 경험과 지금까지 정치 활동을 통해 중앙정부 등과 맺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각종 대형 국책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형태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도 지난 1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득표활동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개소식을 하면서 일가친척과 선후배, 친구 등 지인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화환이나 화분, 금일봉 등 일체의 선물을 받지 않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돈을 쓰지 않고 받지도 않는 깨끗한 선진정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대현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만촌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방분권 정치, 자기희생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2030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 육아·보육에 관심이 많은 40대주부, 사회적 약자를 대표해 장애인 지회장, 택시업계를 대표하는 대구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등 수성구내 단체와 회원,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서영득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달서구 진천동 월배역 기업은행빌딩 10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서영득 희망캠프`로 명명했다.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온 서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대구 지역의 발전과 명품 달서 건설을 위한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김형렬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가 11일 수성구 수성시장 인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새누리당의 입당 권유에 따라 지난 10일 공천심사위원회에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덕영 영주 예비후보가 11일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난 10년간 영주지역은 경제침체의 악순환을 거듭하고 49세이하 젊은인구 2만3천여명의 감소로 우리지역은 경제원동력을 잃어버리게 됐다”며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교육·복지여건의 개선을 통해 영주시가 새롭게 도약하고 위상과 자존심을 드높일 수 있는 지역 우선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손동진 새누리당 경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11일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각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하는 대신, 평범한 시민들로 구성된 장애우, 다문화 가정, 대학생, 시장상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다.

이밖에 대구 북구을 박은숙 예비후보(새누리당)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북구 태전동 르노삼성자동차 2층 선거사무소 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준택·윤종현·이곤영·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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