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포항북 후보
이 후보는 “시민들의 믿음과 성원에 힘입어 공천이 확정될 수 있었다”며 “포항시민들께서 저를 3선 국회의원으로 키워주셨고 이제 더 큰 일을 하라고 지지해주신 만큼, 이제 포항을 지키고 포항시민들의 꿈을 이루도록 온몸을 던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변화를 위한 새로운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 깨끗한 정치를 위한 당의 쇄신의지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임자로 자부했고 평가받았다”며 “새누리당 후보로서 깨끗하고 당당하게 맞서 싸워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포항은 총선과 대선에서 새누리당에 상징성이 큰 지역이기 때문에 그 만큼 책임감도 크다며, 4·11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정권재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의 지지자들과 새누리당 포항 북 당협 당직자들은 공천 결과에 대해 “이 후보가 야당 후보와의 본선경쟁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쇄신과 도덕성 등의 공천기준에 어긋남이 없는 후보였다는 점에서 공천확정은 당연한 결과”라고 반겼다. 포항시민들도 “중진의원으로서 이 후보의 힘과 역량을 기대하고 포항발전에 중심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준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