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제18대 국회의원 중 최다 실적을 기록한 의정활동의 성적표마저 묵살한 새누리당의 전략공천지역 결정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는 새누리당 스스로가 시대 역행적 행태를 계속하고 있는 구태로 마땅히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납득할만한 설명이 없는 경우 대의와 명분을 저버린 꼼수공천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고 중·남구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배의원은 공심위에 중·남구 재심을 공식 요청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