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화이트데이 여친 선물 실속 패션브랜드 강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03-14 21:45 게재일 2012-03-14 12면
스크랩버튼

생일과 크리스마스에 이어 여성들이 가장 기대하는 이벤트 중의 하나인 화이트 데이(White Day).

혹자는 제과업체의 상술이 만들어 낸 국적 불명의 날이라고 하지만, 많은 연인들에게 화이트 데이는 비단 사탕을 선물하는 날의 의미를 넘어선지 오래다.

짝사랑하는 이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연인에겐 사랑을 표현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인 화이트 데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남성들이 여전히 많다.

발 빠른 남자들이라면 이미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겠지만 보통 아직까지 생각도 하지 못했거나 너무 많은 아이템 중에서 적당한 아이템을 고르지 못해 고민 중인 이들이 대부분일 듯, 그렇다면 여성들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에서 제안하는 `화이트 데이 기프트 컬렉션` 에서 살짝 팁을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

러블리한 소녀 감성의 여자친구라면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실속 있는 선물을 제안해보자.

■이미 많은 패션 피플과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해 10~20대 여성들의 위시 브랜드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바이커 스탈렛을 선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센스있는 남자친구로 등극할 수 있는 건 시간 문제. 화이트 데이 선물로 제안하는 빈티지 베라 백은 우피 소재에 크랙패턴을 더해 평범하지 않은 유니크한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귀여운 미니 사이즈이지만 깊은 수납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특히 블랙 컬러는 어떤 스타일과도 모두 어울려 절대 실패하지 않을 선물 아이템 중 하나.

가격 29만8천원. 문의 (02)518-1446.

■다가올 봄 여성들이 가장 먼저 준비하는 패션 소품이 바로 스카프란 사실을 아는 남성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많이 갖고 있다 해도 상황에 따라 옷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필요하기 때문에 스카프만큼 그 실용성이 높은 아이템은 없을 것이다.

전세계 셀러브리티와 로얄 패밀리가 사랑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리아꾸르끼에서는 봄 시즌에 어울리는 버터플라이 가든을 제안했다. 나비들이 가득한 정원의 모습을 닮은 버터플라이 가든 스카프는 꽃잎과 나뭇잎의 잔잔한 패턴과 생동감 있는 나비들의 패턴이 어우러져 있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모든 제품 주문 시 선물 포장이 가능하다.

가격 12만8천원. 문의 (02)2606-0172.

■안목 높은 까다로운 직장인 여자친구에겐 고급스러운 소재 아이템과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자. 미니멀하고 실험적인 아방가르드 감성으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구호는 간절기 바쁜 직장 여성들의 패션 고민을 덜어 줄 페미닌 러플 트렌치 코트를 화이트데이 선물로 제안한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는 가벼운 트렌치 코트만큼 요긴한 아이템도 없다.

특히 고급스러운 소재와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 디자인은 두고 두고 여자친구의 칭찬을 들을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가격 80만원 대. 문의 (02)514-958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