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포항공장
OCI㈜ 포항공장은 OCI미술관(관장 김경자)과 함께 오는 17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2012년 別★同行(별별동행)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OCI가 개최하는 기업과 지역사회간의 문화나눔의 장이다. OCI는 이번 포항전시회에 이어 영주시에서도 각각 2주일씩 순회 전시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휴식과 여유, 문화적 감동과 함께 생활의 활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약 2주간 열리며 OCI미술관이 2010~2011년에 배출한 차세대 신진작가 및 창작스튜디오 작가 등 총 33명의 현대미술 대표작가들 중에서 개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14명의 대표작 30여점을 엄선했다.
참여 작가는 조혜진, 정경심, 김진기, 김효숙, 정윤경, 김지민, 조태광, 정혜련, 오종은, 이주리, 구본아, 장진, 강혁, 이제 등 작가별로 탐구해 온 다양한 주제로 평면, 입체,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독특함,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OCI가 설립한 송암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OCI미술관에서는 2010년 8월에 개관한 이래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OCI미술관 신진작가 창작지원사업`과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그간 신진작가 25명,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8명 등 총 33명의 작가들을 배출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