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미술 전문가와 대학교수, 대구미술협회 회원들의 심사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 수상자 배양을 비롯해 2천400여 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상 수상자 배양의 작품은 대구 신천 둔치에서 열린 루미나리에 축제의 화려한 불빛이 대구를 더욱 아름답게 빛나게 했던 소중한 기억을 도화지에 다양한 색감으로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다.
고학년의 작품답게 세밀한 묘사와 정확한 구도를 선보이고 있으며 경관을 바라보는 천진난만한 아동의 심리와 사물에 대한 표현능력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평가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 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5일 대백프라자프라임홀에서 열리며 입상작 작품 800여 점은 5월1일부터 6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입상자 명단은 대백 홈페이지(www.debec.co.kr) 또는 대백프라자갤러리(www.debec galle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