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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허브랜드 공룡나라` 구경오세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04-24 21:33 게재일 2012-04-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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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 관광단지 내 허브정원·공룡파크 등 6가지 테마로 운영<br>향긋한 허브향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
▲ 최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문을 연 허브랜드 공룡나라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향기로운 허브와 함께 공룡과 살아있는 파충류를 만나세요”

경주 보문 관광단지에 위치한 보문허브랜드농장(원장 김기범)이 최근 허브랜드 공룡나라로 탈바꿈 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보문허브랜드농장은 `볼거리가 있는 관광단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단지`를 테마로 모든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주제로 1만여평 부지에 허브정원, 공룡파크, 살아있는 파충류관, 악기박물관, 미니동물관, 입체 4D 상영관 등 6가지의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허브의 향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경주, 포항 시민을 비롯한 보문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주말마다 오후 1시와 3시에 뮤직페스티벌, 매직쇼 및 다양한 공연도 실시하고 있어 제주도 테마 관광 단지 못지 않은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공룡은 3세부터 13세 어린이들에게는 동서고음을 막론하고 영원한 최고의 테마다.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태권V, 미키 마우스, 아기공룡 둘리, 뽀로로 등은 시대가 바뀌고 시간이 흐를수록 인기가 식어갔지만 공룡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영원한 테마로 자리잡고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또한 동경의 대상인 공룡은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다.

이런 공룡을 밋밋한 플라모텔이 아닌 기계적 장치를 이용해 직접 살아 움직이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공룡은 어린이뿐 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재미와 동경의 대상이 될 것이다.

◆파충류체험관

파충류는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거북, 악어, 도마뱀, 뱀등이 속해 있는 동물군이며 학습체험 테마다.

진화의 역사를 통해 척추동물의 중간적인 위치에서 포유류와 조류의 모체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지구상에 약 6천종이 살고 있다. 거북을 포함하는 무궁류, 도마뱀과 뱀을 포함하는 인룡류, 악어를 포함하는 조룡류 등의 전시로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체험적인 요소와 학습적인 테마다.

◆미니동물체험관

동물체험관은 흔하게 책이나 매체를 통해 접할 수는 있으나 직접보거나 만질 수 없던 토끼, 햄스터, 염소, 거위, 고슴도치, 오리, 햄스터 등을 관람객이 직접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따뜻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한 체험 테마관이다.

◆세계악기박물관

세계악기박물관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동 등 2백여종의 다양한 악기가 전시돼 있어 어린이들과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에게 교육의 자료가 됨과 더불어 최고의 볼거리가 되고 있다.

◆4D 입체영상관

4D입체영상관은 의자가 한 사람이 앉아서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개별 3축 의자`로 공룡을 테마로 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시설이다.

김기범 보문허브랜드농장 원장은“보문허브랜드농장은 대자연의 신비속에서 공룡과 파충류, 미니동물원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면서 “지난 7일 개장이후 주말마다 약 3천5백여명이 찾아와 국민관광단지인 보문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1899-0211.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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