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일 대백프라자갤러리서 정기회원전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대구 구상작가회(회장 박종경) 제41회 정기회원전이 3일부터 8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전시실에 마련된다.
대구 구상작가회는 1985년 창립 이후 구상회화의 범주에서 개인의 독특한 개성을 자랑으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원전을 열어 구상회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구상회화의 발전을 위해 타 지역과의 미술 교류와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구 구상회화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전주구상작가들과 격년제로 대구와 전주를 오가며 교류전을 활발하게 추진해 일회성 교류전이 아니라 지속성을 가지며 대구 구상회화의 긍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정기회원전에는 박종경 회장을 비롯해 문상직, 손문익, 김향주, 이규목, 이태형, 이준절, 여환열, 김외란, 이종갑, 민경숙, 강주영, 류종필, 김명수, 김우식, 모기홍, 이운우, 방복희, 최윤기, 전효선, 이종욱, 김희락 등 22명의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벤트 행사로 마련되는 작가들의 `무조건 소품 80만원 전` 코너를 통해 10호 내외의 소품들을 정상적인 작품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보다 저렴하게 작가들의 그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53)420-8015.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