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향토음식개발전문가양성과정은 주 2회 교육으로 매주 진행되는데 식품, 조리, 외식관련 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을 우선 선발하며 관련업계 3년 이상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교육비 380만원 중 60%(228만원)를 국비가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 부산·경남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개발해 지역민의 정서, 의식, 지역경제 등과 연계된 하나의 문화로서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자 (재)한식재단이 주관한다. (주)핀외식연구소 윤기호 팀장은 “강사구성은 각 지역 최고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향토음식에 대해서 집중 교육할 수 있는 15주 과정의 커리큘럼과 각 지역 향토음식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모두 198시간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수료생에게는 교육기관 수료증과 함께 (사)한국향토음식진흥원 강사활동, 자격심사 후 민간자격증을 발급한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