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회·수련회· 성지순례로 영적무장
대구·경북의 대표 교회 중 한 교회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바톤터치`란 주제로 2012년 신사도행전 집회를 연다.
신사도행전은 박봉수 목사(서울 상도중앙교회), 윤동일 목사(부산 안락교회), 장영일 목사(대구 범어교회) 등 3명의 목사가 강사나 나서 5차례의 집회를 인도한다.
박봉수 목사는 18일 오후 7시30분 `네가 믿느냐`란 제목으로, 19일 오전 5시`성령을 받았느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윤동일 목사는 19일 오후 7시30분 `하나님 아버지 닮은 영성`이란 제목으로, 20일 오전 5시 `당연한 인생 훌륭한 인생`이란 제목으로 집회를 인도하고, 장영일 목사는 20일 오후 7시30분 `바톤-예수`란 제목의 말씀을 전한다.
언론인홀리클럽(회장 김영봉)은 21일 예수 그리스도의 12명 제자 중 한 사람인 도마가 1C 가락국(가야)에서 복음을 전한 경남 김해를 찾아 `도마 성지순례`를 한다.
언론인홀리클럽 회원들은 구지봉, 허왕후릉, 국립김해박물관과 대성동고분박물관, 봉황동 유적지, 김수로왕릉을 도보로 순례하고 허왕후가 아유타국(인도)에서 가져 온 아유르베다 차와 허왕후 약초비빔밥을 시식한다. 가이드는 조국현 박사(역사발굴 관광자원화 연구소장)이 맡는다.
포항노회(노회장 원경희) 교회학교 중·고등부(연합회장 조진경)는 8월2~4일까지 한동대에서`내 영혼의 때를 준비하자`란 주제로 청소년 캠프를 연다.
청소년 캠프는 여는 예배, 특강, 콘서트, 경배와 찬양, 크리스티 김 선교사 두 차례 저녁집회 인도, 기도회, 교사 및 청소년 특강, 뮤지컬, 교회별 모임, 파송예배 순으로 이어진다.
강사로는 크리스티 김 청소년 코스타 강사, 임명운 영적각성부흥회 사무총장, 임우현 징검다리선교회 대표, 양재철 포항노회교육자원부총무, 서형석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 문대식 주바라기캠프 강사, 김용제 다세연 대표, 이길우 글로리어스 찬양팀 리더 등이 나서 예배 인도와 특강한다.
청소년 캠프에는 포항제일교회, 장성교회, 늘사랑교회, 송도교회 등 포항과 영덕지역 29개 교회 1천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다. 개척교회 23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숙식 등 일체의 수련회비가 무료로 제공된다.
조진경 회장은“하나님의 뜻에 따라 내적치유 집회를 계획한 만큼 학교폭력, 왕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말씀으로 치유될 줄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 3월부터 각 교회학교 부장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다”며 “약속대로 올 3월까지 1천명의 청소년들을 등록시켜 주신 것과 올 수 없는 내적치유강사를 강권적으로 보내 주신 하나님의 역사를 목도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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