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불교대학 주관
마음치유 콘서트는 마음으로 듣는 음악으로, 정목스님의 정감 있는 목소리가 맑은 음악에 실려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게 된다.
이번 콘서트는 안동불교대학이 주최하고 안동시와 유불문화교류협회, 유나방송(명상치유) 음악방송에서 후원하는 콘서트로 안동시민과 함께 열리는 문화강좌다.
특히 `마음으로 듣는 음악`으로 청취자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는 정목 스님은 이날 안동시민들에게 꾸밈없지만 강렬한 아포리즘으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베스트셀러로 부상한 스님의 에세이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등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비우고 현재 상황에서 만족하는 법을 스스로 일깨우게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안동불교대학 덕원 스님은 “정목 스님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명상 치유음악 위주지만 라디오로 수행지도까지 하고 있다”며 “스님의 목소리는 열정과 힘이 있고 진실이 실려있어 갈수록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