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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문화 행사장의 감초 도우미

손창익기자
등록일 2012-07-19 20:57 게재일 2012-07-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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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명인중 `사랑더하기 봉사단<bR>`25명 구성… 주말마다 봉사활동
▲ 지난 5월에 별빛기행 축제에서 유규태 교사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인중학교

【성주】 성주군 명인중학교의 `사랑더하기 봉사단`의 애향심이 지역사회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 3월 초에 25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주5일제 수업에 맞춰 주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문화와 유적지 체험과 사회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봉사단의 문화체험 및 사회봉사활동은 올해 명인중학교 창의·인성프로그램의 특수시책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봉사단은 학교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행사인 생명문화축제, 성주마라톤대회, 문화예술회관 체험, 별빛 기행 등 지역 문화행사장을 찾아 체험과 봉사를 하고 있다.

성주읍에 사는 주민 김순화(62)씨는 “성주에서 열리는 축제나 문화행사마다 봉사하는 학생들을 보고 어느 학교인지 몰랐는데 최근에 명인중학교 학생들이란 것을 알았다”며 “어린 학생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규태 지도교사는 “주5일제 시행으로 주말프로그램을 생각하던 중 성주의 우수한 문화유적과 축제 체험과 봉사활동을 동시에 경험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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