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참여작가 워크숍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07-23 19:11 게재일 2012-07-23 11면
스크랩버튼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참여작가와 커미셔너, 운영위원들이 최근 포스코 역사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위원장 류영재)는 지난 20일 20여명의 참여작가와 커미셔너,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참여작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0월12일부터 11월11일까지 한달 간 동빈내항과 북부해수욕장, 환호해맞이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페스티벌의 성격과 의미, 주제 등을 설명해 작품의 구상과 제작 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6월 1, 2차 운영위원회의와 커미셔너 회의를 거쳐 선정된 정예 스틸아트작가 25명의 원활한 작품 구상 및 제작을 돕기 위해 워크숍에 이어 작품 설치 장소를 현장 답사하고 포스코 역사박물관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시 현장을 둘러본 작가들은 환호해맞이 공원에서 동빈내항에 이르는 자전거 투어 형식의 아트웨이 프로젝트가 중심이 되는 포항아트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옥주 작가는 “포스코 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포항의 정체성과 스틸아트의 관계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