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大 대관음사 주관<Br>유치원생 등 수련회 열어
대한불교 조계종 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 스님)가 마련한 도심 속 여름 불교학교가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구 옥불보전 대법당에서 열린 한국불교대학 어린이 여름 불교학교에는 250여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작은 운동회와 영어로 하는 불교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교리와 협동정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한국불교대학 회주 우학 스님은 어린이들에게 6바라밀의 뜻을 알기 쉽게 설명한 뒤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국불교대학은 앞서 지난 14일에는 5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수련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중등부 수련회를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