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신청 첫날 장사진
2012년 하반기 교육 수강생 신청 접수 첫날인 7일부터 여성문화회관은 교육 신청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은 상반기 교육 82과목 2천437명을 모집 중이며 모집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및 추첨식으로 신청접수를 하려는 수강생들로 북적였다.
특히 방과후 바리스타 자격증과 한식조리사 과목에는 정원 두배 넘는 100여명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모았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한식조리사 등 취업 및 자격증 관련 과목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하반기 교육은 9월5일부터 12월25일까지 16주간으로 수강료는 2만원이며, 포항시에 주민등록 된 만18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강식은 9월4일 오전 10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방송인 오한숙희와 함께하는 `멋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여성문화회관 교육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단순취미활동 교육이 아닌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취·창업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9일까지 우선 접수하지만 미달 되는 과목에 한해서는 개강일 전까지 수시로 접수하니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