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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오늘 튜즈데이모닝콘서트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08-14 21:14 게재일 2012-08-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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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무대에서 활동하는 대구 출신의 오페라 가수들이 고향을 찾는다.

14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 마련되는 8월 수성아트피아 튜즈데이모닝콘서트는 유럽무대에서 활동하는 대구 출신 오페라 가수들의 무대다. 바리톤 구본광, 베이스 임채준, 소프라노 조선형은 대구 출신으로 현재 유럽 오페라무대에서 떠오르는 주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페라의 도시 대구가 배출한 젊은 성악가들이 현재 유럽의 오페라 무대에서 사랑 받는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줄 것이다.

이번 무대에는 이들의 대학시절 스승인 베이스 이의춘 대구가톨릭대 성악과 교수와 동료인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피아니스트 장수연이 함께 무대에 선다.

연주곡은 헨델 `나를 울게 하소서`, 토스티 `기도`,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로 살고 사랑을 살며`, 구노 오페라 `포스트`중 `금송아지 노래`, 스코틀랜드민요 `당신은 나를 일으켜 주십니다`,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쿠르티스 `물망초` 등 대중에게 친숙한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민요 등을 들려준다. 입장료 전석 2만원. 문의 (053)668-180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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