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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김세환 쎄시봉 콘서트 구경오세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11-19 19:55 게재일 2012-11-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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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포스텍 대강당… 특유의 입담·웃음까지 선물
▲ 좌측부터 가수 윤형주, 가수 김세환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감성을 자극하는 윤형주·김세환 쎄시봉 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포스텍 대강당에 마련된다.

쎄시봉은 프랑스어로 `아주 좋다`라는 뜻으로 1970년대 `세시봉`이라는 음악감상실에서 노래하던 윤형주, 김세환, 조영남 등을 `쎄시봉 친구들`이라고 부른다.

윤형주·김세환 두 사람의 오래된 추억이 그 시대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과는 교감을, 새로운 세대들과는 음악과 함께 그 시절로 안내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날 세시봉 시절 부르던 노래로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그들의 특유의 입담은 덤으로, 유쾌한 웃음까지 만날 수 있다.

윤형주는 1971년 `DBS 라디오 0시의 다이얼`을 통해 특유의 말솜씨와 위트로 인기 DJ 이름을 알리게 됐으며 `우리들의 이야기`, `비와 나그네`, `두 개의 작은 별`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김세환 은 윤형주의 소개로 1971년 이종환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좋은 걸 어떻게`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문의 (054)279-2901.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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