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내 본당 출신 1명의 부제와 신학생은 교구 선배 사제들과 가족, 신자 등 1천500여명 앞에서 사제·부제품을 받고 주님의 양들을 위해 파견된 사도로서 맞갖은 사목생활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 이날 사제 서품을 받는 마성우 부제는 도원성당 출신으로 20일 오전 11시 도원성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하며 부제품을 받는 김주현 신학생은 평리성당 출신으로 1년 뒤 사제 서품을 받게 된다.
마성우 새 사제는 “거룩한 교회의 품안에서 모든 사람들 가운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