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22일부터 초등 4~5학년 대상 운영
이번 주제는 `두드려보자-대북`으로 참여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중요성을 경험하게 하고, 타악기인 대북을 배움으로써 도서관에서 새로운 문화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독도에 대한 이야기와 만들기를 통하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와 역사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그림책을 이용한 환경과 문학 수업을 통해 자연과 나를 중심으로 한 주변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등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만의 고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요즘 어린이들은 사교육에 따른 여가시간 부족으로 책 읽을 시간이 없거나 읽는다고 해도 학습위주의 책 읽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겨울독서문화교실에서 5일동안 순수한 책읽기를 하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책읽기를 배우기 바란다”며 지역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13 겨울독서문화교실은 현재 선착순 접수중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