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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회관 내달 28일까지 소장작품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1-14 00:14 게재일 2013-01-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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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1991년 개관 이래 수집해 온 작품들 중 지역 미술가의 작품 50여점을 엄선해 `2013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내달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 전시실에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20년 이상 지속해온 작품 수집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자리이자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개관 이래 지역 작가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수집해 왔으며 지역 작고작가에서부터 청년작가에 이르기까지 대구의 미술 역사를 아우르는 수집작품을 특징으로 한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대구시민을 위해 기증한다는 인사를 직접 작품에 쓴 변종하 선생의 작품과 유족들이 기꺼이 수십 점을 기증한 손일봉, 김수명, 김창수 선생, 그리고 금경연, 정점식, 정일, 백태호, 문곤, 이향미, 김원 선생 등 작고 작가의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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