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가곡의 밤` 출연<br> 신인 성악가 선발 오디션도<br>3월부터 `아양아트센터`로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관장 김형국)은`동구문화체육회관 개칭기념 음악회-한국 가곡의 밤`에 출연할 신인 성악가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오는 26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동구문화체육회관은 오는 3월 아양아트센터로 개칭되는 것을 기념해 `한국 가곡의 밤`을 2월28일 열기로 하고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최덕술, 바리톤 방성택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함께 출연할 신인 성악가를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오디션 참가 자격은 1982년 이전 출생자로 대구·경북 지역 4년제 음악대학 졸업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5일까지며 이메일(sj0602@ynu.ac.kr)이나 방문·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 반주(지휘 이태은)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문화체육회관 김형국 관장은 “동구문화체육회관이 아양아트센터로 개칭됨으로서 문화 생산기지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뿐만 아니라 오디션을 통해 재능있는 신인들을 발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 문화예술계를 활성화시키는 아트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동구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www.dgculture.or.kr 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1부, 경연곡 악보 1부, 대학 졸업증명서 및 대학원 재학증명서(해당자)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