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문예회관
7집 `기억에 머무르다-스테이 인 메모리(Stay In Memory)` 발매를 기념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중인 전국투어의 일환이다.
총 12곡으로 구성돼 있는 이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 곡이기도 한 `기억에 머무르다`를 비롯, `임프롬프투(Impromptu)`와 `실버 라인(Silver Line)` 등이 담겨 있다.
이 앨범은 콘서트 홀 녹음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생생한 현장감과 자연스러운 피아노 선율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는 후문이다. 이루마는 처음 시도한 방식에서 그 동안 들려준 음색보다 한 층 깊은 감동을 담아냈다.
포항 공연에서는 이루마의 대표곡인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과 7집 타이틀 곡 `스테이 인 메모리(Stay in Memory)` 등을 들려준다.
한편, 이루마는 올해 국내에서의 방송 및 공연 활동과 함께 해외에서의 다양한 활동도 모색 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독일 유명TV쇼에 초대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루마는 오는 6월 독일에서 앨범 발매를 계획 중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