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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루마 포항공연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1-28 00:20 게재일 2013-01-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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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문예회관
▲ 피아니스트 이루마
섬세한 감성과 깊은 울림으로 마음을 위로하는 피아니스트 이루마(35)가 다음달 15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억에 머무르다` 공연을 펼친다.

7집 `기억에 머무르다-스테이 인 메모리(Stay In Memory)` 발매를 기념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중인 전국투어의 일환이다.

총 12곡으로 구성돼 있는 이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 곡이기도 한 `기억에 머무르다`를 비롯, `임프롬프투(Impromptu)`와 `실버 라인(Silver Line)` 등이 담겨 있다.

이 앨범은 콘서트 홀 녹음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생생한 현장감과 자연스러운 피아노 선율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는 후문이다. 이루마는 처음 시도한 방식에서 그 동안 들려준 음색보다 한 층 깊은 감동을 담아냈다.

포항 공연에서는 이루마의 대표곡인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과 7집 타이틀 곡 `스테이 인 메모리(Stay in Memory)` 등을 들려준다.

한편, 이루마는 올해 국내에서의 방송 및 공연 활동과 함께 해외에서의 다양한 활동도 모색 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독일 유명TV쇼에 초대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루마는 오는 6월 독일에서 앨범 발매를 계획 중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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