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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으로 포항 문화 위상 드높이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2-04 00:12 게재일 2013-02-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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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합창축제`에 <br>시립합창단 초청 받아

포항시립합창단<사진>이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3 한국합창심포지엄 및 한국합창축제`에 초청돼 전국의 시립합창단과 새로운 합창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도 하고 또 축제 중 공연에 참가해 포항시립합창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31회를 맞는 한국합창심포지엄은 한국합창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가장 전통깊은 합창행사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주간에는 합창과 관련된 강의가 진행됐고 야간에는 참가한 합창단의 합창공연이 개최됐다.

포항시립합창단은 안양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과 함께 지난달 29일 공연에 참가했다.

전문합창제에 걸맞게 현대합창작곡가 시드니 기욤의 `칼린다`, 죠셉 엠 마틴의 `일깨움`을 공연함으로써 평단으로부터 수준높은 현대합창을 들려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립합창단 지휘자이자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인 이상길씨는 “수준 높은 전국규모의 합창제에 포항시립합창단이 참가해 인상적인 현대합창사운드를 들려주었고, 900여 관중들에게 포항의 문화적 수준을 자랑했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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