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He knows better than me`를 주제로 열린 중등부(담당 박성민 전도사) 수련회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역할 모델을 초빙해 학부모와 함께 그들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자의 신앙을 돌아보는 `자기신앙점검표`를 작성하면서 개인의 영달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꿈을 향해 진일보한 의지를 보이며 말씀에 집중했다.
이어 진행된 고등부(담당 윤성한 목사) 수련회는 출애굽기 통독과 강해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출애굽의 여정을 재현해보는 공동체 훈련을 가짐으로써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예배 중심의 사람임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중,고등부 수련회에 잇따라 이어진 청년부 수련회는 `헌신`에 대해 조명해보며 진정한 헌신은 삶의 목적과 정체성이 바로 설 때라야 가능함을 깨닫고 `헌신의 본이 되는 청년부`를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새롭게 다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