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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봄 알리는 그녀들의 가방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3-13 00:04 게재일 2013-03-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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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수납공간 쇼퍼백, 실용성·스타일 동시 만족<br>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 오렌지·블루 여성들에 인기
▲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 `레이첼 백`·마인 `파스텔 백` 타임·`송치 쇼퍼 백` (왼쪽부터)

봄의 화사한 색채와 잘 어울리는 발랄함을 담고 있으면서도 수납까지 편리한 가방은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패션 아이템이다.

특히 봄나들이를 위한 패션 아이템을 찾는 여성들이라면 옷 보다도 가방 트렌드를 분석해 엣지 있는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봄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돼 줄 가방 아이템을 살펴봤다.

□ 타임 `뉴 자이갠틱 백` `송치 쇼퍼 백`

이 시대를 앞서 나가는 커리어 우먼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여성브랜드 타임은 지난 시즌 소개된 쟈이갠틱 백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미니멀한 스타일의 `뉴 자이갠틱(New Gigantic) 백`을 선보인다.

디테일은 최소화한 미니멀한 스타일과 시선을 압도하는 빅 사이즈 형태가 특징인 쟈이갠틱 시리즈는 고급스러운 소가죽에 은은한 광택이 느껴지는 크로커다일 패턴이 더해져 가죽자체의 멋스러운 텍스쳐가 매력인 제품이다.

작아진 사이즈로 기존 제품보다 한층 웨어러블하게 연출할 수 있는 뉴 쟈이갠틱 백은 숄더, 토트백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레더 스트랩을 포함하고 있어 실용성을 부각시켰다.

클래식한 룩과 캐쥬얼한 룩 어떠한 스타일에도 매치가 가능한 시크한 블랙 컬러로 출시된 뉴 쟈이갠틱 백은 직장여성들의 `에브리데이 백`으로 사랑 받을 듯하다.

타임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스퀘어 디자인에 매끈한 소가죽 소재가 만나 미니멀한 매력을 더하는 `타임 송치 쇼퍼(TIME Unborn-calf Shopper) 백`도 선보인다.

타임 송치 쇼퍼백은 하단 부분을 감싸는 송치로 인해 한층 견고하고 멋스럽다.

한동안 클러치의 열기가 뜨거웠지만 오피스 우먼의 데일리 아이템으로는 넉넉한 사이즈의 쇼퍼백이 제격.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소지품을 담아야 하는 현대여성들에게 타임 송치 쇼퍼백은 트렌디함과 실용성 두 가지를 만족시킨다.

와인컬러에는 블랙 컬러의 송치가, 네이비 컬러에는 와인컬러의 송치가 블로킹을 이루고 있어 감각적인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며 송치와 소가죽을 가로지르는 메탈 지퍼 디테일은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유니크함을 선사한다.

□ 마인 `파스텔 백`

여성 토탈 브랜드 마인은 화사한 봄 컬러로 제안된 `파스텔(pastel bag) 백`을 출시한다.

파스텔 백은 자연스러운 텍스처의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가방에 볼륨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사이즈에 비해 가벼운 무게감으로 데일리백으로 적합하며, 넉넉한 수납공간과 내부에 분리 포켓이 있어 실용적이다.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인 화사하고 부드러운 오렌지와 블루 두 가지 컬러로 제안됐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있어 스타일링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 `레이첼 백`

엣지있는 감성의 아메리칸 프리미엄 디자이너 데님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는 트렌디한 패션피플들을 만족시킬 캐쥬얼하면서도 발랄한 `레이첼(Rachel) 백`을 선보인다.

레이첼은 블랙 앤 연 브라운의 컬러 매칭의 어떠한 룩에도 소화하기 좋은 세련된 조합으로 메탈로 된 원 버튼은 언제든지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으며 사이드의 버클 디자인은 캐주얼 함을 더한다.

연한 브라운의 바디이지만 오염에 강하고 관리가 쉬운 100% 폴리 우레탄 소재로 실용성까지 고려한 레이챌백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여성들의 다양한 소지품들을 담아줄 넉넉한 실용적인 크기로 포멀한 룩부터 가벼운 캐주얼 룩까지 어떠한 스타일에도 매칭할 수 있다.

숄더와 토트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레더 스트랩으로 2-Way 백으로 사용 가능해 한층 더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레이첼 백은 20대 여성들의 데일리백으로 손색 없을 듯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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