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생존법 핵심은 기존 메뉴 보완·메뉴 개발”
우선 본인이 생각한 아이템이 계절적인 아이템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여름철, 겨울철 메뉴인지, 아님 사계절 메뉴인지에 따라 접근방법이 달라진다. 그럼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이 반짝 아이템으로 유행을 타는 아이템인지에 따라 투자금 회수 기간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장사란 돈을 벌기위해 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수익성이 중요하다. 경기에 따라 전체 매출 중 순수익이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 집중과 선택이 달라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아이템이 특정 지역에서만 호황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템으로 어느 정도의 생명력을 가지고 갈수 있는지 여부다.
원칙을 바탕으로 창업시장에 도전하고 자신만의 성공요소를 만들어야 만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 기존 창업자들의 경우 메뉴의 변화 없이 2~3년 지속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시시각각변하는 시장경쟁에서 처질 수밖에 없다.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다. 기존 메뉴를 보완하거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회전율을 높인 점포가 생존전략에서는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핀외식연구소는(www.food119.co.kr)는 3, 4월 두달 동안 비용부담 없이 단기간에 배워 바로 업장에 접목할 수 있는 비법전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윤기호 핀외식연구소 부장은 “지금까지 예지창업자, 업종전환자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전수창업 형태로 진행하기에는 적잖은 비용부담으로 많이 꺼려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좀 더 쉽게 창업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요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냉면·막국수 비법전수 과정이 대구(3월21~22일), 서울(3월19~20일) 지역별 10명만 전수한다. 이어 개성, 평양, 황해도, 평안도 지역의 북한향토음식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 있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탈북 요리전문가들로 이명애, 추향초, 김양희 박사가 직접 전수한다. 대구(4월4~6월27일), 서울(4월4~6월19일)에서 각각 25명만 선발해 교육한다. 교육진행은 총 11회(30시간) 프로그램으로 주1회 과정이다.
이밖에도 인기과정인 일본 40년 전통의 사누끼우동학교가 `수타 면반죽 비법전수(3월14~15일)` 교육생을 30명 모집한다. 진행 강사는 야마토 사누끼우동학교 한국지사대표다.
마지막으로 소바학교 과정은 4월11,12일 양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1577-7409.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