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문화원 사무국장 23명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영감 얻기`란 주제로 각 문화원의 대표사업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항문화원의 일월문화제 연오랑세오녀선발대회 행사를 시작으로 예천문화원의 삼강주막상설공연, 울진문화원의 십이령바지게꾼 놀이 마당극, 안동문화원의 안동민속축제, 문경문화원의 문경새재 아리랑제 등 문화원들의 대표 축제가 소개됐다. 사업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2013년도 협의회 운영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