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박 목사, 내달 1~3일 성결교회서 복음 전파
부흥회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이어진다.
브라이언 박 목사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후 전세계를 돌며 복음을 전하는 부흥사로 쓰임 받고 있다.
브라이언 박(한국이름 박용종) 목사는 16세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UCLA대학 정치학과를 나와 뉴욕 월가의 투자은행에서 26세에 부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풀러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더 처치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지난 2007년부터 아내와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부흥회를 인도하며 복음과 함께 신유와 회복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다.
일찍 성공한 그는 마약 때문에 죽음직전까지 가기도 했지만 1994년 한 미국인으로부터 영접기도를 받은 뒤 마약을 일순간 끊을 수 있었다. 16년간 앓아온 디스크를 고쳐 달라고 기도해 이도 말끔히 나았다. 이처럼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체험할 수 있었던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보여 주고 싶고, 온 세상에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1994년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 입학해 신학공부를 시작한 뒤 부흥회를 다니며 그가 인도하는 집회에선 각종 치유가 일어나고 있다.
몇 해 전 영국 런던에서 장님 청년이 눈을 떴고, 52년간 왼쪽 귀머거리로 살아온 권사가 고침을 받았다. 텍사스에선 전신마비 환자가 깨끗이 나았다.
그는 “성령님이 감동을 주시는 데로 선포하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하시며, 능치 못하실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증거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주님이 주셨던 사명대로 교회 연합과 교회 개혁을 위해 쓰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생기도 제목이 있다면 예수님 안에서 온전히 죽어서 예수님만 나타나고 예수님만 기억되게 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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