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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디자이너 최복호 `캐릭터 이너웨어` 출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4-17 00:10 게재일 2013-04-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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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최복호 패션이 여름 시즌을 겨냥해 `최복호 캐릭터 이너웨어`를 출시했다.

인견을 소재로 한 최복호 캐릭터 이너웨어는 원마일웨어를 표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원마일웨어는 `자택에서 1마일(약1.6km)권 내에 착용되는 의복`이라는 의미로 격식을 갖춘 옷이 아니라 집에서 편안하게 입는 홈웨어의 요소와 간단한 외출 시에도 입고 갈 수 있는 간편한 패션성을 겸한 옷을 뜻한다.

주로 집과 슈퍼 등 비교적 생활 동선이 짧고 바깥 출입이 잦은 주부들에게 특히 유용하기 때문에 일상복으로 선호되고 있다.

또 인견직물 원단은 종이의 원료인 순수 펄프로 만든 천연섬유로 통풍성과 땀 흡수성이 탁월해 착용 시 쾌적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최복호 패션 특유의 독특한 컬러감과 기하학적인 패턴을 담은 디자인에 부엉이 캐릭터를 넣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 인견 티셔츠와 팬티, 숏팬츠, 남성 인견 티셔츠와 트렁크, 팬츠를 비롯해 레깅스 등 다양한 스타일이 나왔다.

최복호 디자이너는 “이너웨어 프린트에 삽입된 부엉이 캐릭터는 재물도 지켜주고 부부가 함께 입으면 행복도 나눈다. 이너웨어가 티셔츠 기능도하고 하우스 복으로도 입는 다양성 있는 옷”이라며“많은 여성 고객들이 최복호패션의 이번 이너웨어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나시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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