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대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들이 여름방학과 하계휴가를 맞아 해외 오지로 아웃리치를 떠난다.
이들은 7월6일부터 8월18일 사이 6~7일간 네팔, 미얀마, 몽골, C국에서 복음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며 봉사활동을 벌인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더드림공동체(간사 천진숙) 20명은 7월6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네팔에서 김태순 협력선교사의 선교사역을 지원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성경학교를 열어 복음을 전한다.
태권무, 워십, 콩트 등도 선보이고, 교인들이 후원한 선물도 전달한다.
세움공동체(엘더 김달호) 20명은 7월8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미얀마에서 여름성경학교와 청년사역을 펼친다.
또 태권무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미니올림픽을 열어 현지인과의 우호를 도모한다.
참가문의:이지명 전도사(010-4593-4215)
이루심공동체(엘더 구민주) 16명은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7일간 C국에서 현지선교사의 사역을 도우며 청소년 사역을 펼친다.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와 영어캠프를 열어 복음을 전하고 현지 대학을 찾아서는 교환학생들을 격려한다.
지으심공동체(간사 이지수) 20명은 8월12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몽골에서 어린이성경학교를 열어 복음을 전한다.
고아원을 방문해서는 준비한 학용품과 의약품을 선물을 나눠주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헌신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청년부 담당 오주민 목사는 “올 여름 아웃리치를 통해 기라성 같은 헌신된 주님의 일꾼들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며 “많은 청년들이 공동체별로 아웃리치나 기도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부는 공동체별로 매주 한 차례씩 교회에서 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청년들이 해외 아웃리치를 통해 열방을 구원하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해 달라고, 아버지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되게 하고 온전히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게 해 달라고, 필요한 모든 물품과 재정이 채워지게 하고 청년들이 훈련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