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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 이색 전도잔치·간증집회 열린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4-25 00:24 게재일 2013-04-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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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교회, 내일 이한진밴드 초청 새생명축제 <br>경주샘물교회, 내달 5~6일 최용덕 간사 초청 집회
▲ 이한진밴드.

포항과 경주에서 특별한 전도잔치와 간증집회가 열린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26일 오후 7시30분 이한진밴드를 초청해 빌립선교구 새 생명축제를 개최한다.

새생명축제는 간식 제공에 이어 교회 소개, 서임중 목사 복음 메시지 선포, 이한진밴드 공연, 환송 순으로 이어진다. 환송 땐 푸짐한 선물도 나눠준다.

-밴드는 2003년 이한진 가스펠앨범 디보션 출시와 함께 창단된 팀이며,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CCM공연에서 일반재즈 공연에 이르기까지 수백회의 공연을 했으며, 2008 이한진 2집 `Rock the Party`와 2009년 이한진 3집 `Good Time` 발매를 계기로 펑크재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공연 때의 연주곡은 모두 자작곡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연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한진밴드는 지난 2009년 CCM 어워드 뮤지션부문 수상을 통해 더 많은 팬들로부터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4년 이한진 1집 `디보션` 출시에 이어 이한진 2집 `Rock the Party`, 이한진 3집 `Good Time`, 이한진 미션밴드 1집을 발매했다.

경주 샘물교회는 5월5일 오후 2시30분과 6일 오전 10시30분 `내 마음을 찬양에 싣고`란 주제로 최용덕 간사를 초청해 간증성회를 연다.

최 간사는 찬미선교단 설립자이며 간사, 찬양사역자, 작곡가이다.

그는 `일어나 걸어라`,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오 신실하신 주`, `나의 등 뒤에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가서 제자 삼으라`, `하나님은 실수 하지 않으신다네` 등 주옥같은 40곡 가량을 지어 한국 기독교인들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CCM 악보집의 대명사로 불리는 `찬미예수(Praise Jesus)`는 300부터 2천까지 출판했다.

그는 대구 목요찬양집회를 인도했고 대전 어부동 갈릴리마을 공동체의 대표를 지냈으며, 월간 `해와 달` 발행인으로 활동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최 간사가 만든 찬양을 부르며 그 노래들이 만들어지게 된 사연도 그를 통해 듣는다.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큰 감동이 넘치는 은혜의 시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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