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불교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4명이 동화사 대웅전에서 머리를 깎고 수계식을 봉행했다. 단기출가를 위한 동자승들의 삭발은 학인 스님이 도왔다.
동자승들은 삭발식에 이어 경산 한국삽살개재단과 불교의 전통 축제가 열리는 청도 유등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불과 참선 등의 사찰예절을 배운 동자승들은 앞으로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개최되는 관등탑 점등식과 연등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