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야 씨, 신은경 전 아나, 백동조 목사 초청 전도잔치 등 개최
양포교회(담임목사 김진동)는 19일 오후 3시 교회 창립 68주년을 맞아 양포교회 수련원 (YPC 리조트)에서 태신자 초청잔치를 연다.
태신자 초청잔치에는 네 손가락 천재 피아니스트 희야씨가 피아노연주와 간증으로 감동과 은혜의 시간을 나눈다.
희야씨는 태어날 때부터 손가락이 네 개뿐이고, 무릎 아래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얘기했지만, 희야씨와 어머니는 손가락이 짓무르고 피가 날 정도로 연습을 했다.
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6월16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새생명축제를 개최한다. 새생명축제에는 신은경(장충단교회 권사·전 KBS 아나운서)가 나서 특별간증을 한다.
신 권사는 `세상의 뉴스를 전하던 아나운서에서 하늘의 뉴스를 전하는 권사`로 살게 된 신앙 이야기를 들려준다.그는 두 번의 아나운서 공채에서 고배를 마시고 1981년 KBS 아나운서로 선발됐다.
첫 방송 날, 곧바로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되어 11년 동안 국내와 세계 곳곳의 수많은 소식을 전하며 역동적인 젊은 시절을 보낸다.
1995년 박성범 앵커와 결혼 후 모태신앙인인 남편과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다.
이후 방송, 강연, 집필을 통해 하나님의 증언자가 되겠다는 인생 사명서대로 간증집회, 동기부여 간연, 집필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성신여대 영문과를 나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 웨일즈대학교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40가지 말하기 비법을 담은 `홀리 스피치(포이에마)`가 있다.
교회는 교인들이 그동안 작정한 태신자, 등록 후 정착하지 못한 새가족, 낙심자, 이웃 등을 초청한다.
교회는 이를 위해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를 통해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교회는 5월27일부터 29일까지 백동조(목포사랑의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회복`이란 주제로 부흥회를 개최한다.
백동조 목사는 지난 1980년대 목포시내 22평의 조립식 건물을 지어 개척목회를 시작한 이래 28년이 지난 현재 4천여명의 교인들(아이들 포함)이 출석하는 목포에서 가장 큰 교회로 성장시켰다.
부흥회는 27일 오후 7시, 28일 오전 5시, 오후 7시, 29일 오전 5시, 오후 7시 등 모두 5차례 이어진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7일부터 6월6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교회 본당과 기쁨의 수양관에서 4명의 강사를 초청해 `싱숭생숭 Single 성 타파` 세미나를 연다.
오상철 박사(이민신학연구소)는 17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이민신학과 디아스포라 코리안`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이호선씨는 24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가족과 성`이란 주제로 특강한다.
김지윤씨는 31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생생연애`란 주제로 특강하고, 박데이비드는 6월5, 6일 기쁨의수양관에서 `이성을 Holy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